배우 김재욱이 박민영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. <br /> <br />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'그녀의 사생활'(극본 김혜영, 연출 홍종찬) 제작발표회가 배우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그리고 홍종찬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. <br /> <br />이날 김재욱은 박민영과의 호흡에 대해 "함께 연기하는 게 굉장히 즐겁다. 박민영의 연기를 보고 있는 게 재밌다. (상대방이) 집중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. 프로페셔널하면서도 단단하고 유연하다. 그러면서 주위도 챙길 줄 아는 노련함까지 가지고 있다"고 칭찬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처음 하게 됐는데 이 배우와 함께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. 농담이 아니고 박민영에게 기대고 있다. 끝까지 기댈 생각이다"고 너스레를 떨었다. <br /> <br />'그녀의 사생활'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(박민영)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(김재욱)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. <br /> <br />'디어 마이 프렌즈' '명불허전' '라이프' 등을 선보인 홍종찬 PD가 연출을 맡는다. <br /> <br />극 중 김재욱은 갓 덕질에 입문한 미술관 천재 디렉터이자 미술관 신임 관장 라이언 역을 맡았다. 덕질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그가 덕후 세계라는 낯선 곳에 발을 내딛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. <br /> <br />김재욱은 "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주연을 맡는다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이더라"면서 "대중들이 로맨스나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로서 행운이고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한다"고 감사함을 드러냈다. <br /> <br />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. <br /> <br />YTN Star 조현주 기자 (jhjdhe@ytnplus.co.kr) <br />[영상 = YTN Star 김태욱 기자(twk557@ytnplus.co.kr)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17_201904031707365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